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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에서 한국의 미래를 보다! (오송 바이오밸리 토론회와 시상식)

바따구따 2011. 10. 24. 07:30

 

 

 

오송 바이오밸리 마스터 플랜 국제현상공모

토론회 및 시상식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에서 한국의 미래를 보다!"

2011.10.21

 

 

 

 

 

-오송 바이오밸리 마스터플랜 공모 토론회 및 시상식-

일시: 2011년 10월 21일

장소: 충북 청주시 라마다호텔

 

안녕하세요! 깊어가는 가을날에 바따구따 인사드립니다~

이 번에 보실 내용은 청주에서 열린 '오송 바이오밸리 마스터플랜 토론회와 시상식' 내용이 되겠습니다.

 

 

토론회에 들어가기전 과연 오송 바이오 밸리가 무엇인지 알고 들어가야겠죠??

밸리하니 미국의 실리콘밸리라던지 테크노밸리라는 단어가 떠오르는데요. 여러분들도 자주 접하셨을 겁니다.

 

국내 최초의 생명공학 도시 탄생!

바이오 밸리를 한국말로 풀이하자면 생명공학단지이죠!

현재 충북 청원군 오송리 일대에는 생명공학단지가 들어섰으며 여러 기업들은 물론 질병관리본부, 식품의약품안정청등 6개의

국책기관이 이전을 완료하였습니다. 이는 국내 최초로 기업체와 대학, 연구소, 국책기관등 연계하여 연구, 제조, 판매등 모든 과정이

 집약되어 있으며 국가전략 사업으로 의료와 생명과학 분야를 육성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더 나아가 주택, 학교, 공공시설, 연구소,

 의료복합단지 등을 계획하여 세계적인 첨단 생명공학 도시로 발전시키는 것이 바로 오송 바이오밸리의 목적이자 의의가 되겠습니다.

 

이 날 열린 오송 바이오밸리 마스터플랜 토론회 및 시상식은 위에서 언급한 오송의 미래를

청사진으로 그려본 공모작에 대한 시상과 방향에 대한 토론회가 되겠습니다.

 

사회자의 진행으로 1부 행사가 열렸습니다.

1부 행사는 주제발표, 수상작품 설명, 토론회 순으로 열렸습니다.

 

 각계각층의 많은 분들이 오셔서 오송의 미래에 대한 토론회를 가졌습니다.

 

온영태 교수님의 '수상작을 활용한 성공적인 바이오밸리 조성방안'이라는 주제 발표 시간.

 

미래 전략산업중 하나인 생명공학산업!

선진국들은 80년대부터 생명공학 분야를 미래 4대 전략산업 중 하나로 육성해왔으며

 우리나라도 지난 10여년 동안 연구와 개발에 투자를 해왔습니다. 국내시장 규모는 매년 23%의 높은 성장을 이루고 있으며

 세계시장 규모는 2006년 6천억달러에서 2020년에는 1조3천억달러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생명공학의 중요성과 각국의 경쟁은 이미 수십년전부터 시작되었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왜 오송인가?

그렇다면 왜 충북 청원군 오송리에 바이오밸리가 건립되는 것 일까요?

 오송은 국토의 중앙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KTX 경부선과 호남선이 교차하는 지점입니다.

또한 청주국제공항, 오창과학단지 및 대덕연구단지가 인접해 있는 곳으로 그 장점이 있다 하겠습니다.

 

공모전에서 1등을 차지한 함인선 선진엔지니어링 대표이사님의 수상작품 설명시간.

'항상성: 지속 성장하는 바이오밸리'라는 주제로 염색체에서 모티브를 얻었다고 합니다.

오송 단지를 7개 부분으로 나눠 개발하고 나머지 부분인 임야등을 여유공간으로 남긴다는 특징이 있었습니다. 

 

 이어서 오송 바이오밸리에 대한 토론회 시간을 가졌습니다.

 

토론에는 함인선(선진엔지니어링대표), 제해성(아주대학교교수), 황희연(충북대학교교수),

민범식(국토연구원도시연구본부장), 김광수(충북의회의원), 이경기(충북발전연구회기획실장) 님이 참석하여 주셨습니다.(좌측부터)

 

열띤 토론의 장이 끝나고...

 

..참가하신 분들의 질의 시간이 이어졌습니다.

앞으로 오송 바이오밸리에 대한 방향과 문제점에 대해 토론을 나누는 시간이었습니다.

 

질의에 대한 내용을 듣고 있는 토론 참석자분들.

 

2부 행사 첫번째로 양윤재 한국 도시설계학회 회장님의 개회사가 있었습니다.

 

이어서 환영사를 하시는 이시종 충북도지사님.

 

다음으로 경과 보고를 받는 시간. 

수상작들이 어떠한 과정을 통해 선발이 되었으며 심사위원들의 평을 들어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진지하게 경과 보고를 듣는 참석자분들.

 

다음으로 시상식이 있었습니다. 전 세계 7개국에서 출품된 26개의 작품중 14개의 작품이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영예의 1등을 차지한 선진엔지니어링은 상금과 추후 연구용역의 협상권을 확보하게 되었습니다.

 

1등에는 선진엔지니어링 (좌), 2등에는 토문엔지니어링이 차지하였고,

 

공동 3등을 차지한 도건건축사무소와 한양대학교의 이상현씨.

당선된 작품들은 11월 초 발주하게 될 오송 바이오밸리 마스터플랜 수립시 최대한 반영이 된다고 합니다.

 

모두 축하드립니다!!^^

 

오송 그리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보다!

3부는 수상작에 대한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상을 한 팀들이 직접 작품에 대한 설명을 하면서 오송의 미래에 대한 청사진 내용을 알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1등의 영광을 차지한 선진엔지니어링의 출품작을 보겠습니다.

 

이상 청주에서 열인 오송 바이오밸리 마스터플랜 토론회와 시상식이었습니다.

미래의 핵심전략사업 중 하나인 바이오 산업은 나날히 발전을 거듭하고 세계적으로도 그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핵심적인 산업에서 우리나라가 뒤쳐지지 않으며 더 나아가 그 우위를 점하는 것이 목표이겠습니다.

그 목표에 다가가는 과정을 이 곳 토론회장에서 알 수 있었으며 오송의 미래와 한국의 생명공학산업의 미래를 엿볼 수 있었습니다.

미래 세계적인 생명공학도시 '오송 바이오밸리'가 되기를 기원하면서 이만 마칠까합니다.

이상 바따구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자료: 오송생명과학단지, 충북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