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 충청남도 구경

(논산 성동은행나무) 전우치의 전설인 담긴 은행나무

바따구따 2011. 7. 13. 18:47

논산 성동은행나무

"전우치의 전설이 담긴 은행나무"

 

 

지정번호: 시도기념물 제152호

지정일: 2000년 1월 11일

위치: 충남 논산시 성동면 개척리 228-1

시대: 약 490년

 

 논산 성동면에서 강경읍으로 가는 길에 있는 은행나무로 그 규모가 커서 멀리서도 알아 볼 수 있습니다.

 딱 본순간 '우와~크다~' 라구요.

 도술에 능했던 전우치의 전설이 담긴 은행나무입니다.

 

 

 

 

마을의 수호신이 된 은행나무는 오늘도 묵묵히 마을을 지키고 있습니다.

 

 

 논산시 성동면 개척리(일명 개자부락)의 낮은 언덕위에 밑 둘레 8m, 직경 2.3m, 높이 25m의 은행나무가 서있는데 일명 '전우치'나무라 불리고 있다. 전해 오는 말에 의하면 이 나무는 조선 중종(1506~1544)때 일찍이 글을 배워 문장과 시문에 뛰어났던 진사 전우치가 사림파 영수인 조광조를 비롯 김구, 김정, 김안국등과 교류하다 기묘사화에 연루되어 도피유랑 중 이곳 개척리에 이르러 전우치가 가지고 다닌던 은행나무 지팡이를 언덕에 꽂았는데 이후 지팡이에서 새싹과 잎이 돋고 가지가 나와 오늘에 이르고 있다. 매년 음력 1월 15일이면 마을의 안이와 번영을 축원하면서 나무에 금줄을 두르고 고사를 지내오고 있다.

 (안내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