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 논산뜰에 이야기

복사꽃이 만개하거들랑 이곳에서 우리 만나 보실래요? (논산뜰에)

바따구따 2014. 4. 14. 07:00



안녕하세요? 바따구따 입니다.^^

여러분들 즐거운 주말 되셨는지요?

전 콩하고 버섯 작업하는라 시간 가는 줄 몰랐는데요

오늘(일요일 저녁) 목표를 어느 정도 마쳐서 부랴부랴 밀린 숙제 해봅니다.^^



여기는 지난주 방문한 충남 공주의 정다농원이라는 곳인데요. 간력히 소개하자면,


복숭아를 주 종목으로 하는 농원으로 제가 앞으로 '논산뜰에' 서도 선보일 예정이랍니다.

그리고 이 농원지기 분은 농업인들의 모임 카페에서 충청지역장을 역임하고 계시구요.


이날은 이곳에서 벙개모임을 가졌는데요. 멀리 금산, 천안에서 오신 분들 그리고

제가 사는 논산에서도 와주셔서 알차고 즐거운 하루가 되었답니다.^^


점심때즘 방문하니 이렇게 사모님이 손수 캐신 나물들을 내주셨습니다.

봄의 기운 가득~ 건강 가득 보기만해도 침 넘어가시죠? ㅎㅎ


이렇게 밥위에 고추장 넣고 슥삭 비벼 먹으면 진수성찬 따로 없죠?

꿀은 아니지만 꿀맛이란 표현 절로 나옵니다. ㅎ

고로 웰빙 중에 웰빙 왕으로 선정 합니다~ 탕탕!!^^


점심을 거하게 먹고 농원을 둘러 봤습니다.

여기는 참 경치가 좋은데요. 탁트인 풍경 사진으로도 느껴지시죠?^^


이른바 완연한 봄이라 땅에서 솟아나는 생명의 힘찬 기운들.



그리고 나무가지에서도 예쁜 꽃과 푸른 잎으로 봄을 알리고 있었습니다.

아! 아름다운 날이에요.^^


제가 방문할때는 아직 복사꽃이 만개는 안했는데요.

이제 막 꽃망울을 터트리려 준비 중인 모습이었답니다.


이렇게 말이죠~^^


그런데 성질 급한 꽃망울들은 이렇게 벌써 만개를해

그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었네요~ㅎ



이제 벚꽃들도 저물어 가는 따스한 봄날인데요. 

벚꽃이 떨어진 허전한 자리를 이 복사꽃이 자리를 대신할 것 같습니다.

바로 이번주 정도면 만개를 해 온 농원이 알록달록 색을 칠할텐데요.

조만간 다시 찾아가 그 아름다운 복사꽃의 세계를 여러분들께 보여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바따구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