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바따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곳과 가까운 익산 웅포면 어느 농가~
지난주 이곳에서는 김장을 담그는 날이라 도와줄겸 겸사겸사 찾아갔습니다.
참고로 중간중간 짬을 내 폰카로 찍었구요~
이날 꽤 쌀쌀한 날이었지만 눈이 내려 겨울 분위기가 물씬 풍겼답니다.
눈사람을 만들어 무사람(?)과 함께 사진도 찍어 보구요~ㅎㅎ
김장 담글 준비 ㅇㅋ~
이렇게 화학조미료 한방울 안섞인 순수 국산 재료를 넣은 양념인데
이 양념속엔 갖은 재료는 물론 17년된 효소도 들어가 있답니다.
전날 천일염으로 팍팍~ 절여놓은 배추도 준비가 되었구요.
그럼 신나게 버무려 봅시다. 이날 날이 꽤 추워 어머님들 고생 많으셨는데요.
추위에 아랑곳 않은채 즐거운 이야기 꽃을 피우며 김장 담그시니
그 고됨을 조금이나마 날리신것 같습니다.
양념으로 배추김치는 물론 이렇게 무김치도 담궜구요.
김장날의 하이라이트 겉절이도 만들어 제게 한입 주시네요~^^
캬! 그 맛 다들 아시죠??^^
담근 김치는 포장해 일하신 분들에게 조금씩 나눠드리고요.
김장도 다 담궜겠다 뜨끈한 온돌방에서 옹기종기 모여 회포를 풀었답니다.
순수 우리 농산물 그리고 일하신 분들의 땀과 정성이 만들어 낸 최고의 밥상.
힘든 김장날이지만 이런 자리가 있기에 마을 잔치이기도 한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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