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 일상다반사

이렇게 아름다운 하늘을 보여주려고 비는 그렇게 내렸나 봅니다.

바따구따 2012. 8. 25. 07:00

며칠 전부터 계속 이어지던 비가 잠시 그치고 하늘은 영롱하고 영험한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사진으로 보니 그 감동이 절반으로 줄은 것 같은데요 

그래도 이렇게 무한으로 감동을 선사하는 자연을 느낄수가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63



운무를 휘감고 있는 계룡산의 모습. 구름도 잠시 쉬었다 가려는 모양입니다.


청양에서 논산으로 가다 만난 '산할아버지 구름 모자 썼네~♬' 노래의 실사판 ㅎㅎ


몇년만에 보는 아름다운 무지개인지.. 저 산너머에는 천사들이 살고 있나요?^^




마치 교각들이 하늘을 떠받치고 있는 것 같지 않나요? 

하늘은 바다가 되고 구름은 파도가 되어 마음속으로 밀려 들어 옵니다.



영험한 기운을 보여주는 빛내림으로 황홀한 저녁입니다. 

앞으로 좋은 일만 생기길 기원해봅니다.





다음주 초 태풍이 북상한다고 하네요. 모든 분들 피해 없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길 바라고요.

조만간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바따구따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