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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으로 하나가 되었던 열정과 화합의 순간들(충주/조정아시아예선대회)

바따구따 2012. 5. 4. 06:30

 

 

조정으로 하나가 되었던 열정과 화합의 순간들

(충주여행/조정아시아예선대회) 2012.4  

 

 

 

안녕하세요! 바따구따 입니다.^^

오늘은 저번에 말씀드린 조정대회의 이모저모를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대회는 올림픽의 출전권이 걸린 대회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볼수 있어 좋았고,

여러 풍성한 행사로 아시아인들의 하나가 되는 축제가 되어서 무엇보다 좋았습니다.

그럼 그 즐거웠던 대회장의 모습들 바따와 함께 구경해 봅시다!

 

 런던올림픽 조정아시아 예선대회의 감동과 환희의 경기내용 포스팅 ▶보러가기

 

 대회장 주변으로는 다양한 행사와 전시가 열렸는데요.

그중 첫번째로 야생화 전시장을 들려 싱그러운 꽃내음을 맡아봤습니다.

 

전시장을 들어서자 앙증맞은 앵초꽃이 반겨줍니다.

앵초꽃말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그중 행운의 열쇠라는 꽃말이 있다고 합니다.

이 사진을 보는 여러분들도 행운과 행복 가득하길 바래 봅니다.

 

 이 조그마한 식물들이 모여 커다란 정원을 이루었군요.

보기만해도 귀여움이 느껴지시죠? 그래서인지 이 작품명은 깜찍이랍니다.

어떠세요? 정말 꽃하고 이름하고 잘 맞는것 같죠? ㅎㅎ

 

 어허~ 개구리가 참 건방지게 앉아 있네요.^^

"에헴! 자네 왔는가?"

"오냐 왔다. 그래 봄의 주인공은 꽃들과 너희 개구리들이다." ㅎㅎ

 

 야생화 전시관에서 봄의 기운을 듬뿍 받고 밖으로 나왔습니다.

경기장 한켠에서는 이번 대회와 저번에 열린 실내대회의 사진들이 전시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 감동의 순간을 살펴보는 외국인 선수들의 표정이 진지합니다.

 

 충주 조정대회의 마스코트 탄이랑 금이가 대회장을 찾는 분들을 반갑게 맞이하고 있네요.

보기만해도 이쁜 탄이랑 금이와 함께 사진 찍고 싶지 않으세요?^^

 

 밖을 둘러 보고 그랜드스탠드 건물로 들어 가보았습니다. 이 건물은 사무실과 통신실 그리고

관람석 등을 갖추고 있는 건물인데요. 이 건물 1층에서도 여러 행사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그중 민화 부채그리기 체험이 열리고 있는 곳으로 가봤습니다.

 

이 체험장은 아이들과 외국인들한테 인기만점이었는데요.

이색적인 부채 그림 그리기체험으로 재미는 물론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계기도 되었습니다.

 

그럼 어디 얼마나 잘 그리고 있나 들여다 볼까요?

 외국인 선수가 그린 부채 그림인데요 정말 잘 그렸죠!

조정도 잘 타고 그림 솜씨도 일품이니 다재다능한 선수들이네요.^^

 

 모든 경기가 끝났지만 환송회 준비로 대회장은 다시 분주해지기 시작합니다.

 

 이 자리는 4일간 열린 대회의 마지막 행사로 그동안 고생한

선수며 임원진이며 모두가 한마음으로 즐기는 자리였습니다.

 

 이런 즐거운 자리에 신나는 공연이 더 해진다면 더욱 즐거워지겠죠?

만찬을 즐기는 동안 무대에서는 신나는 로잉댄스와 힙합공연이 펼쳐지고 있었습니다.

 

 공연을 관람하는 외국인 선수들인데요 무대에서 눈을 못떼고 있죠? ^^

공연을 보는 저도 어깨가 들썩들썩 아주 흥겨운 무대였습니다.

 

 아까 위에서 본 대회 사진 전시회가 이곳으로 옮겨와 열리고 있었습니다.

 

 자신의 모습이 어딨나 잘 찾아 보자구요.

그 사진 오랬동안 잘 간직해서 좋은 추억으로 남길 바랍니다.^^

 

 외국인들로 줄이 길게 선 이곳은 어디 일까요? 만찬이 열리고 있는 행사장 한켠에는

 흔히 말하는 길거리 음식 부스가 열렸습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 간식인 떡볶이, 떡꼬치, 뻥튀기 등

외국인의 눈에 비친 한국 음식이 신기하기도 하고 맛있는지 그야말로 인기만점이었습니다.

 

 대회기간 동안 고생했다고 금이한테 과자를 주는 익살스런 한 외국인 선수.

잘 먹는다고 너무 많이 주면 아니 아니 아니되오! ㅎ

 

이날 나라는 다를지 몰라도 조정으로 하나가 되었습니다.

굳게 잡은 두손에서 국경을 뛰어 넘는 우정을 느낄수가 있었습니다.

 

환한 미소가 가득했던 그 순간들! 조정으로 하나가 된 그 순간들!

무슨 말이 필요할까요? 바따가 그 아름다운 순간의 사진 계속해서 쏴보겠습니다. 탕! 탕!

 

 

 

  

 

 

 

 충주 화이팅! 조정 화이팅! 저도 같이 응원해 봅니다.

열정과 화합의 무대인 아시아 예선대회는 비록 막이 내렸지만 조정의 감동은 쭉~ 이어집니다.

그리고 그 감동의 순간에는 저 바따가 함께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바따구따 였습니다.^^

 

 

-다음 조정 경기 안내-

2012.5.7~8 장애인 조정대회. 충주 탄금호경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