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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 추위를 몰아내준 왕~갈비탕! (청주본가/음성점)

바따구따 2012. 3. 2. 06:30

 

 

 

 

겨울의 추위를 몰아내준 왕~갈비탕!

(청주본가/음성점) 2011.12

 


 안녕하세요! 바따구따입니다.^^

오늘은 충북 음성 여행 중에 먹었던 갈비탕을 소개드릴까 합니다.

이제 겨울이 가고 봄이 다가오는데 어여 저장된 사진을 풀어야 겠네요. ㅎㅎ

 

 바로 청주본가라는 식당인데요. 청주에서 시작되어 충청권쪽에서는 

여러 체인점을 두어 충청도를 여행 하시는 분이라면 종종 보실수 있습니다. 

참고로 제가 사는 곳에도 있기는 하지만 

여행 중 먹은 음식이라 그런지 더욱 특별하게 보였습니다.


이곳의 주메뉴는 아시다시피 갈비탕이죠. 들어서면 뭐뭐 시켜야지가 아니라 

인원수만 얘기해주면 알아서 갈비탕이 나옵니다.

주메뉴는 갈비탕(8천냥)이고 서브메뉴로 왕만두와 황태냉면을 팔고 있었습니다.


반찬은 가장 기본적인 깍두기와 김치가 나옵니다. 

김치는 짠맛이 조금 더한 느낌이 들었고

 깍두기는  달달하면서도 시원한 맛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뼈를 바를수 있게 가위와 집게가 나왔고요. 


얼큰하게 드시고 싶은 분은 양념장을 넣어서 드시면 되겠고

 옆의 겨자소스는 갈비살을 찍어 먹을때 사용하면 되겠습니다.

 

방문한 이때는 한겨울이라 뜨끈한 국물이 그리운 때였는데요. 

배기에 팔팔 끓고 있는 갈비탕을 보니 한겨울의 추위가 싹 달아납니다.^^

 

내용물은 기본에 충실하게 갈비가 푸짐하게 들어 있습니다. 


갈비살 보이시죠? 실하고 두툼한 고기가 뼈에 붙어 있는데요.


 뼈를 발라 먹게 가위와 집게가 나왔지만 그냥 훌렁 훌렁 벗겨 집니다. ㅡㅡㅋ 

오래 끓여서 그런것 이겠지만 마치 바쁜 우리들을 위해 

갈비가 스스로 뼈와 살을 분리한것 같은 느낌이 들었네요 ㅎㅎ 


아무튼 질기거나 뻑뻑하지 않고 부드러웠으며 육즙이 배어 있어 괜찮았습니다.

 

국물도 깔끔하고 개운한 느낌으로 따로 간을 안해도 괜찮았고 

크게 환상적이라기보다는 기본에 충실한 맛이었습니다. 

참고로 사진은 안찍었지만 고기는 뉴질랜드산 입니다.



충청권에서는 유명한 청주본가 갈비탕이었습니다. 여러 곳에 체인점을 두고 있기 때문에

어디서나 맛 볼수 있는 장점이 있고요. 넓고 깔끔한 실내도 돋보였습니다.

각각의 식당에서 메뉴 등에서 차이는 있지만 맛의 차이는 크게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럼 여러분들 3월의 기운 듬뿍 받으시고 행복한 봄날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상 바따구따였습니다.^^

 


상호: 청주본가 음성점
주메뉴: 갈비탕
위치: 충북 음성군.읍 평곡리 839-2 
전화번호: 043) 872-0112 
주변 관광지: 설성공원(음성향토자료전시관), 미타사, 반기문총장생가

  

※ 저의 식당 후기는 여행 중 또는 주변에 방문한 집들에 대한 내용입니다.

그곳을 여행하시는 분께 최소한의 정보를 공유하고자 올립니다.

평가는 여러분들의 몫입니다. 이 리뷰는 참고만 하세요^^


ps: 이 식당 충북 음성에 있다고요. 제목과 본문에도 썼는데...

제발 내용 좀 읽고 댓글 남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