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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 관촉사

바따구따 2010. 11. 6. 09:32

논산 관촉사

 

 ※ 관촉사 입구에 주차장(무료)과 매점 및 화장실이 갖춰져 있습니다.

사찰 입장료는 성인 1인 기준 1500원입니다.

주변 관광지로 탑정호가 있습니다.

인근 숙박시설은 관촉사 주변과 탑정호 주변으로 있습니다.

시내버스를 이용하시는 분은 논산시외버스터미널 앞쪽 오른편에 있는 정거장에서 타시면 됩니다. (약 10분소요) 

 

논산 건양대학교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관촉사가 있습니다. (약 1km)

논산 8경 중 제1경으로 반야산에 위치한 관촉사는 고려시대 창건된 사찰입니다.

 

 주차장에서 만난 커다란 느티나무가 그늘을 만들어 주고 있습니다.

이 나무에 대한 내용은 모르겠으나 예전 이 마을의 당산나무 역할을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자유수호순국지사위령비 (국가보훈처지정 현충시설)

주차장에서 사찰로 들어가는 길에 있는 비석. 한국전쟁 당시 순국한 분들의 영혼을 달래고자 1990년 이 비를 세웠습니다.

 

'반야산관촉사' 

사찰의 첫번째 문인 일주문을 지나고..

 968년(광종 19) 혜명대사에 의해 조성된 석조미륵보살입상의 백호에서 발한 빛이 세상을 비추고 중국의 지안대사가 그 빛을 찾아와 예불하면서

그 빛이 마치 촛불과 같다고 하여 절 이름을 관촉사라 하였다. '사적기'에 따르면 1386년(우왕 12) 법당과 정문이 중건되었으며,

1581년(선조 14)에는 백지가, 1674년(현종 15)에는 지능이, 그리고 1735년(영조 11)에는 성능이 각각 중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3분즘 걸어가면 매표소 옆 사천문이 보입니다. 

 

 비파를 들고 있는 지국천왕, 보검을 들고 있는 증장천왕, 용과 여의주를 들고 있는 광목천왕, 창과 보탑을 들고 있는 다문천왕.

이 사대천왕이 부처님 보필과 인간세계를 지키고 있습니다. 

 

 해탈교를 건너면 비로소 번뇌와 미혹의 괴로움에서 벗어납니다.

 

 계단을 올라가면 저 높은 곳에 명곡루가 보입니다. 이 누각 밑으로 들어가야 사찰 내부가 보이게 됩니다.

 

석가모니를 모시는 대웅보전 

 

 관촉사 석문 (문화재 자료 제79호)

사찰로 들어가는 계단 위쪽에 세워진 석문으로 해탈문이라는 글자가 새겨져 있습니다.(사진에서 보이는 문의 반대쪽)

이 석문은 사찰의 중문 역할을 하는 것으로 다른 사찰에서 유래를 찾아 볼수 없는 독특한 문의 형태입니다.

제작시기는 불분명하나 미륵보살입상과는 상관없는 후대의 것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윤장대

불교경전을 넣은 책장에 축을 달아 돌릴 수 있게 만든것으로 한번 돌리면 경전을 읽은 것과 같은 공덕이 있다 합니다.

 

 지장보살을 모시고 죽은이의 넋을 기리는 명부전

 

관촉사 석탑은 석등과 배례석 사이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는 4층이나 체감률로 보아 5층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중기단이나 하층기단의 지대석, 하대갑석, 하대중석, 하대저석 등은 지하에 매몰되어 있다고 합니다.

 

 배례석(유형문화재 제 53호)

부처님께 예를 올리던 곳에 놓은 직사각형의 받침돌로 제작기법을 보아 미륵보살입상과 같은 시대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관촉사 석등 (보물 제 232호)

형태의 장대함과 웅장함이 돋보이는 고려시대 석등으로 걸작으로 평가 되고 있습니다.

 

국내 최대인 관촉사 석조 미륵보살 입상(보물 제218호)

높이가 18m에 이르고 보통 은진미륵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고려시대 초기에 이 지방에서 많이 유행하는 불교미술의 특징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미륵보살 뒷편 바위쪽에는 무수히 많은 글귀가 보입니다.

어떤 이유에서 무슨 뜻인지는 모르겠으나 경전 내용을 주로 담았을 것 같습니다. 맨 아래 (연꽃밭 사진아래)에 사진 올려 놓겠습니다.

 

이곳 사람들이 죽으면 염라대왕을 만나는데 "너는 이승에 살 때 개태사의 가마솥, 관촉사의 미륵불, 강경의 미내다리를 보았느냐"고

 묻는다는 설화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산신, 칠성, 독성 세 성인을 모신 삼신각

 

 삼신각에서 바라본 경내

 

 삼신각에서 바라본 경내. 멀리 논산시가 보입니다.

 

 968년 반야산에서 나물을 뜯던 여인이 들려오는 아기 울음 소리를 따라가 보니 커다란 바위가 솟아나 놀라움에 딸과 사위에게 이야기 했다. 사위는 관가에 보고했고 왕은 백관회의를 소집하여 의논한 끝에 불상을 조성하기로 하고 혜명대사에게 석공과 목공 100명을 주어 이 일을 맡도록 하여 1006년(목종9년)에 완공하였다.

은진미륵은 크게 나누어 발에서 허리까지, 허리에서 이마까지, 이마 윗부분 이렇게 3부분으로 조성되는데 이 불상을 완성할때 문수,보현 보살이 어린이로 화신하여 불상주변에 흙을 쌓아 경사로를 만들어 완성하는 방법을 알려 줬다는 전설이 내려온다.

 

 미륵전에서 바라본 미륵보살. 미륵보살입상을 바라보게 만들어졌기 때문에 따로 불상을 모시지 않았습니다.

 

 관촉사 연꽃밭. 지금은 가을이라 다 시들어서 예전 봄에 찍은 것을 올려봅니다. 

그리고 오른쪽 사진에 간판이 두개 보이시죠. 바로 송락촌과 돌체회관입니다. 가본적은 없으나 논산 맛집으로 소문난 곳입니다.

송락촌은 오리요리류, 돌체회관은 한정식류를 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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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출처: 관촉사 안내문,  논산문화재탐방책자, 디지털논산문화대전, 무지개님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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