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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 칠백의총, 금산 향교

바따구따 2010. 3. 19. 20:09

금산 칠백의총, 금산 향교

 

멋지고 아름답고 수려한 곳을 10번 다녀왔다면 한번즘은 순국선열의 혼이 깃든 이곳도 한번은 들려야 할것입니다.

이번에 소개할곳은 임진왜란 당시 700여명의 의병이 왜병과 싸우다 순절한 분들을 모신 칠백의총입니다.

인삼의 도시 금산에 오시는 분들은 잠시 들려 묵념으로 선열의 뜻을 헤아려 봅시다.

 

 

눈이 많이 내린 어느 겨울날 금산에 위치한 칠백의총을 찾았습니다.  금산지역 출장 일때 자주 지나 갔었으나 들어와 보긴 처음이네요.

정문 맞은편에 위치한 칠백의사 순의탑입니다.

 

 

 

매표소를 지나 만나는 의총문입니다. 

 

 오른편에는 숭고한 뜻을 가진 연못 숭의지가 있습니다.

 

 

의총문을 지나면 취의문이 보입니다. 

 

 

 오른편에는 순의비가 있습니다. 안내판에서도 써있듯이 일제시대 또 한번의 아픔을 겪었지만 그 의지만은 못 꺾고 다시 이곳에 세워졌습니다. 다시는 아픔이 없기를 기원합니다.

 

 왼편에 위치한 기념관입니다.  교지, 교서, 제문등 많은 유적을 볼 수있습니다. 긴박하고 애절했던 당시 분위기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호국선열의 위패가 모신 종용사입니다.이곳에 올라 잠시 묵념을 해봅니다. 

 

 호국영령이 잠든 이곳. 그분들이 있었기에 지금의 우리가 있음을 절대 잊지말아야 합니다. 아무리 시대가 변해도..

 

 

봉분에서 바라본 전경. 멀리 순의탑이 보입니다.

500여년을 묵묵히 바라보며 한반도를 지켜온 선열들이여 오늘도 고의 잠드소서. 그리고 앞으로도 지켜 봐주십시오.

 

 

다음은 금산 향교입니다.

 

 

 

 큰마음을 갖고 문으로 들어가려는데 잠겨있더군요.  문틈으로 살짝 안을 봤는데 이런;; 가재도구들이 널부러져 있더군요.

 어떻게 된거지 하며 발길을 돌렸습니다. 별 내용이 없어 안 올리려다가 칠백의총에 붙여 몇장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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