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개태사

논산 개태사

 

논산에서 계룡. 대전으로 가다보면 도로 오른편에 아담한 절이 보입니다. 지나가는 길에 잠시 들려서 자세히는 못 둘러 봤습니다. 날도 많이 흐렸구요.

개태사의 창건년도는 1000여년을 거슬러가는 천년고찰입니다. 고려 태조인 왕건이 삼국을 통일하고 이곳에 국찰인 개태사를 지었습니다.

지금은 종료했지만 사극 '태조왕건'에서도 배경이 되었습니다. 

 

 

사찰 건물들 문이 다 닫혀있어 안에는 못봤네요.

 

 

아담한 절이었습니다. 조선시대 숭유억불정책으로 폐사 되었다가 조금씩 재건해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하지만 창건 당시 국찰 답게 절의 규모는 어마어마 했다고 전해집니다. 아래 가마솥을 보시면 얼마나 많은 승려들이 있었는지 짐작할 수있습니다.

 

그 유명한 개태사 철확입니다. 

 

 

설명에도 나오있듯이 승려들이 국을 끓여먹던 가마솥입니다. 처음 봤을때 무슨 욕조인줄 생각할 정도로 엄청난 크기 입니다.

날이 흐려서 사진이 제대로 안나와 여기까지 올립니다. 다음을 기약하며 집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