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션샤인 촬영지인 선샤인스튜디오를 찾아서

인기 드라마 미스터션샤인 촬영지인

논산 선샤인스튜디오를 찾아가봤습니다.

'1901 바따구따

안녕하세요? 바따입니다.^^

지난해 구한말 나라를 지키는 의병을 소재로 한

인기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기억하시는지요?

바등쪼 케미의 재미와 유진초이와 고애신의 애틋한 이야기

그리고 나라를 지키기 위한 의병분들의 

고된 삶을 그린 드라마였는데요.

개인적으로 참 재밌고 감명깊게 본 드라마랍니다.

제가 예전에 옆에 위치한 

1950년대 세트장(선샤인랜드)을 포스팅 했었는데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바로 이곳이 메인입니다.

그동안 드라마 촬영으로 공개가 안되었다가 지난해(2018년)

가을부터 일반인들에게도 공개가 되었답니다.

선샤인랜드 중 선샤인스튜디오 관람료는

 성인기준 7000원이고요.(2019년 1월 현재 기준)

관람시간은 10시부터 18시까지이며 매주 수요일은

휴무일입니다. (2019년 1월 현재 기준)

이곳에서는 대여료를 내면 의상도 대여해주니

사진이나 영상 찍으실 분들에게는

 좋은 정보겠죠?^^

 (의상 대여실은 대안문 옆쪽에 위치)

이곳은 모든지 다 해드린다는

"해드리오"~~~ 전당포가 되겠소~

이곳에서 꽃빙수와 무지개 카스테라를 팔았으면 

내 기꺼이 먹었을텐데 아쉽구려~

미스터션샤인 마지막 장면이었던

기차와 기찻길.. 세트~

이리보면 그때 감동이 사라지는...ㅜㅜ

고애신과 유진초이의 마지막 장면...

이 기차칸이 고애신이 탄 칸인데요.

유진초이 아니 이때는 최유진이라 불렀죠~

바로 그 기차칸이랍니다.

어흐흑ㅜㅜ

그리고 유진초이는 이곳 외국인묘지에 잠이 들었는데요.

"고귀하고 위대한 자 소풍같은 조선에 잠들다" 

크흑 ㅜㅜ

태초에 조국에게 버림 받은 유진초이가 결국은 

사랑하는 이와 조국을 위해 이곳에 잠이 들었네요.

(물론 진짜 무덤이 아닌 세트입니다.)

글로리호텔 전경

이곳은 어찌보면 조선을 말하는게 아닐까 합니다.

조선 미국 일본 등 모이는 이곳이 말이죠!

현재 내부는 관람객들을 맞이하기위해 

리모델링이 되었는데요.

마침 스크린에서는 드라마의

 슬픈 마지막 장면이 나오네요 ㅜㅜ

그리고 글로리 호텔 1층에는

여러 촬영 소품들을 보관하고 있었는데요.

이것은 바람의 검심 구동매 소품일테고요. 

.

나으리~

.

가슴 절절한 애틋한 사연이 있는 

유진초이와 고애신 촬영 소품들ㅜㅜ

2층은 이렇게 카페가 있어 차한잔 즐길 수 있답니다.

드라마에서는 3층이라 표현 되었는데 실제는 2층이구요.

카페에서 일하시는 분들은 드라마에 나온 

그 복장을 입고 일하시더라구요.

(고증 굿~!)

 "이곳에 오시면 내 바따가 가베 한잔 사드리겠쇼~" 

글로리호텔 304호에서 바라본 풍경이고요~

이곳은 일본인 가옥거리입니다.

구동매가 꽉 잡고 있는 바로 그거리~

여기는 한성전기회사인데요.

우리나라 최초 전기회사로 알고 있습니다.

암튼 이 전기회사 설립으로

경성(서울) 곳곳에 전기가 들어오게 되는데요.

전기가 들어오니 이렇게 전봇대도 세워지겠죠?

또한 전기가 들어오게되니

전차도 다니게 되었으며~

보신각도 그렇고 거리마다 전깃불이 들어오게 되었답니다.

전깃불이 들어온 그날 그때~

유진초이와 고애신이 이런저런 이유로 

이 굴다리 밑에서 만나게 되죠~^^

....자세히 포스팅하면 재미없으니 

이쯤 마무리 짓겠습니다.ㅎㅎ

이곳 션샤인스튜디오는 

미스터션샤인 드라마를 보신 분들은 물론

안 보신분들도 공감하실꺼에요.

구한말 우리나라 서울 등 어떤 모습이었는지

 보고 관람할수 있는 좋은 곳이라 판단되옵니다.

그럼 부쩍 추워진 요즘

 건강하시길 내 바라겠소

그리고 여기 놀러오면 가베한잔 사드리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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