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해지는 이맘때가 되면 꽃이 있는 곳에
박각시 나방을 종종 보게 되는데요.
참고로 벌새라고 알고 계시는 분도
계시지만 우리나라엔 벌새가 안 살죠.
하긴 나방하면 왠지 꺼리게 되는데
벌새라고 하면 친근함이 느껴지죠?ㅎㅎ
그건 그렇고..
이놈을 가만히 보고 있음 참 재밌네요.
공중에서 정지한채
(날개는 계속 움직이지만
넘 빨라 정지된것처럼 보이구요)
꽃 속 꿀을 빨대로 쏙 빨아 먹고
옆 꽃으로 눈깜짝할새 이동하는데요
어찌나 빠르던지요ㅋㅋ
2018.10 횡성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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