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여행)
탑정호 그 몽환의 세계로 초대
"탑정호의 아침 두번째시간"
2011.10.8~9
안녕하십니까? 오늘도 바람따라 구름따라 떠나는 나그네 바따구따입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저번에 말씀 드렸듯이 탑정호의 두번째 시간! 안개에 둘러 쌓인 저수지 풍경입니다.
(탑정호의 첫번째 포스트는 여기 클릭!)
며칠 동안 바쁘다 간만에 시간이 나서 들렸는데요...
그 전에도 몇 번 갔으나 안개가 걷히는 바람에 원하던 사진을 못 찍었습니다.
새벽 5시면 어김없이 일어나 몇날 며칠을 찾아간 탑정저수지 ㅜㅜ
이 날도 예외는 아니었지만 나름 그래도 어느 정도 만족해서 올려봅니다.~
이제 추워져서 새벽에 일어 나가기가 힘드네요 ㅎㅎ
그럼 탑정호의 아침 두번째 장 구경하시죠!!
가시나무 -조성모-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서
당신의 쉴 곳 없네
내 속엔 헛된 바램들로
당신의 편할 곳 없네..
내 속엔 내가 어쩔 수 없는 어둠
당신의 쉴자리를 뺏고
내 속엔 내가 이길 수 없는 슬픔
무성한 가시나무 숲 같네..
바람만 불면 그 메마른 가지
서로 부댓기며 울어대고
쉴곳을 찾아 지쳐날아온
어린 새들도 가시에 찔려 날아가고...
바람만 불면 외롭고 또 괴로워
슬픔 노래들 부르던 날이 많았는데..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서
당신의 쉴 곳 없네...
바람만 불면 그 메마른 가지
서로 부댓기며 울어대고
쉴곳을 찾아 지쳐날아온
어린 새들도 가시에 찔려 날아가고..
바람만 불면 외롭고 또 괴로워
슬픔 노래들 부르던 날이 많았는데
내 속엔 내가 너무도 많아서
당신의 쉴 곳 없네...
탑정호의 두번째 장! 저수지 풍경 사진 잘 보셨는지요?
오늘 올린 사진은 8일과 9일 이틀간에 찍은 사진입니다.
그래서 어떤 사진은 안개가 있고 어떤 사진은 안개가 잘 안보이죠? ^^ 날씨 맞추기 힘드네요!
다음번 탑정호 편은 눈 내린 풍경입니다.
눈 내리려면 아직은 몇 달 기다려야겠네요 ㅎㅎ
그럼 이 포스트을 본 모든 분들께 바따구따가
오늘 하루 행운 가득 넣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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