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비가 와도 너무 많이 자주 내리네요. 일주일에 하루 이틀 정도 빼고는 계속 내립니다.
그런지도 벌써 한달을 넘겼네요. 이건 뭐 물놀이 한번 못가보고 여름을 보냈습니다.
오늘은 더구나 벼락과 강풍을 동반해서 집이 날아갈 듯 굉음이 끊이지 않고 있네요.
아무쪼록 모두 비피해 없도록 조심하세요^^
오전에 아귀찜 포스팅하면서 매콤한게 땡기더라구요. 그래서 찬장이며 냉장고를 뒤져봤죠.
보자~ 냉장고를 열어보니 김치, 양배추등이 있네요. 이 정도면 좋아요^^
일단 다 때려 넣을 각오로 소면을 삶는 동안 재료 준비를 합니다.
귀찮아서 사진은 못찍었네요. 칼질하느라 정신없는데 ㅋㅋ
원래 혼자 해먹을때는 대충 비벼 먹는데 사진 찍을거니깐 이왕이면 이쁘게 ~
김치, 무말랭이, 김, 양파, 양배추, 참기름, 고추장, 초장, 올리고당 등등 생각보다 많이 넣었네요.
그리고 깨를 살살 뿌려 데코레이션 ^^
자~ 이제 다 때려 넣었으면 비벼봅니다.
아차~ 얼음을 안넣었군요. 얼음도 몇개 집어 넣고 다시 비비고~
왼손으로 비비고~ 오른손으로 비비고~♬
색감은 좀 싱거워 보이지만 나름 매콤했답니다.
그리고 그때 그때 간을 보면서 비벼서 그런지 만족입니다ㅎㅎ
김치와 양배추의 아삭거림과 매콤한 고추장 양념이 밴 바따구따표 비빔국수완성!!
어때요? 한 젓가락 하실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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