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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둥지박물관: 추억속으로의 여행

바따구따 2011. 4. 7. 21:16

"추억속으로의 여행" 2011.3.5

<둥지박물관>

 

 

 용인 둥지박물관

입장료는 성인기준 2000원입니다.

개장시간: 10:00~17:00

휴관일: 매주 월, 화요일

자세한 내용은 둥지박물관 참고

 

용인의 와우정사를 보고 내려오는 길에 잠시 들려본 둥지 박물관입니다.

둥지 박물관에 대해 간략히 설명하자면 1층에는 생활사 전시관, 2층에는 만화 및 미술서예관이있습니다.

 생활사 및 만화 전시관은 1900년대 초중반 이후의 전시품이 구성되어 있어 아이들에게는 예전 생활상을 어른들에게는 추억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집에 와서 사진을 확인하니 서예 전시관, 만화 전시관등 안찍은 곳이 꽤 있네요. 왜 안찍었을까?^^

아무튼 있는 사진만 올리고요 촬영해도 된다는 승인하에 찍어 봤습니다.

 

 ▲ 박물관 입구 전경.

 박물관 앞마당은 아기자기한 조형물로 꾸며져 있습니다.

 

어렸을적 할아버지께서는 활명수 큰통을 집에 사두시고 배아플때마다 주신 것이 생각납니다.

 

 빨간색 공중전화기, 저의 가장 오래된 기억으로는 20원일때가 생각나네요.

 

 

 오래되고 독특한 전화기들이 전시 되어 있습니다.

 

어렸을적 은행이나 미용실가면 보이던 잡지들과 교과서. 교과서 맞나요? 전 처음 보네요.

 

 학창시절에 포켓가요 많이 사봤죠. 할머니께서 애용하셨던 참빗도 보이고요. 안티프라민은 현재 안나오나 보죠?

 

명찰과 문패가 눈에 띕니다. 문패는 요즘에 안걸죠?^^제가 살고 있는 이곳은 시골집이 많다 보니 자주 보입니다만..

 

 

 

 90년대 정도 집에서 쓰던 전자렌지 발견!

 

초등학교때 도시락통이 생각납니다. 겨울에는 난로 위에 올려 놓고 덥혀 먹기도 했죠.

 

초등학교때 쓰던 연필깎기도 보입니다. 

 

아버지가 즐겨 드시던 사탕통도 보이네요. 사탕을 다먹은 통은 바둑알을 담아 놓기도 하였죠. 

 

할아버지께서 보시던 티비도 있네요.

30여년 가까이 지났지만 기억이 새록새록 납니다.

 

여닫이 티비인지 모르겠으나 친구네에서 비슷한 모델을 본 기억이 나서 찍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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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다보면 한도 끝도 없을것 같아 여기까지 올리겠습니다.

 아무튼 잠시나마 어렸을 적으로 돌아간 느낌이었습니다.

박물관에서는 계속 예전 물품들을 수집한다고 하니 나중에 결혼해 자식들이 생기면 가봐야겠어요.^^

"아빠가 어렸을적 말이다......"

 

 

위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죽능리 2-1

전화: 031)333-6789 

박물관 찾기가 꽤 복잡하더군요. 네비가 있으면 그나마 다행이지만요.

둥지박물관 홈페이지 참고하세요^^

 

 

 

참고 자료: 둥지박물관 안내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