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강경 죽림서원

논산 강경 죽림서원

 

강경 젓갈축제 이벤트 중 하나인 강경 문화재 탐방을 하는 중

 임리정과 팔괘정 사이에 있는 죽림서원을 가봤습니다.

 

자료를 더 찾고 싶어서 문화재청부터 논산시홈피, 블로그등

 인터넷 자료와 안내책자를 다 살펴봐도 안내판에 쓰인 내용이 전부이더군요.

 

죽림서원 지정별: 충청남도 문화재 자료 제 75호 지정일: 1984년 5월 17일 소재지: 논산시 강경읍 황산리 101

 

※ 황산공원, 전망대, 임리정, 팔괘정, 젓갈 전시관이 주변에 있어서 연계해서 관람하시면 좋습니다. 죽림서원 옆 3대정도 주차 가능한 주차장이 있습니다. 매점 및 화장실은 황산대교쪽으로 3분정도만 걸어 가시면 있습니다. 서원의 문이 잠겨 있어 내부는 관람이 불가능 합니다.

 

죽림서원 홍살문

  왼쪽으로 가면 팔괘정, 오른쪽으로 가면 임리정이 나옵니다.

 

 

 

 서원으로 들어가는 외삼문. 평삼문 형태를 취하고 있습니다.

 

외삼문인 주도문

처음에는 황산사였다가 1665년(현종 6년) 죽림이라 사액되어 서원으로 승격하였습니다. 

이 현판의 글씨가 '주도문'인것 같은데 도대체 이 내용에 대해서도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갑갑하네요.

 

 문이 잠겨 있어 담장 너머로 밖에 볼 수 없습니다.

죽림서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뒤편으로는 울창한 대밭이 있습니다.

 

내부는 유생들이 공부하였던 강당인 헌장당과 기숙처였던 서재가 마주 보고 있습니다.

 

 ps: 디지털논산대전 홈피가 안열리다가 오늘 열린걸 확인하고 수정글씁니다.

사진에 보이는 좌측 건물이 서재이고 오른편이 헌장당입니다.

 

 사람이 살고 있는 흔적이 여기저기에서 보입니다.

 

 

 

 사우로 들어가는 내삼문

 

 1965년에 복원된 사우 모습

이이, 성혼, 김장생, 조광조, 이황, 송시열 6분의 선생이 배향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배향된 인물들은 모두 성균관 문묘에 배향된 분들이라서 일명 육현서원이라 부르기 합니다.

사우의 오른편에는 죽림서원 중건비와 황산서원지비가 있습니다. (사진에서는 잘렸네요)

 

 임리정에서 내려다 본 죽림서원

죽림서원에서는 매년 음력 3월 15일과 9월 15일에 향사를 지내고 있습니다. 

 

대부분 이러한 소규모 문화재들은 잠겨 있습니다. 자료도 없고요.

보존차원에서 그런것 같은데 비싼 돈주고 복원해 놓고 왜 공개를 안하는지..

아니면 사람이 살고 있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이러한 내용을 안내문이나 논산시홈피에 게재하면 더 좋았을것이라는 바램입니다.

 

 

자료출처: 죽림서원 안내문, 오마이뉴스기사, 디지털논산대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