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 이색맛집 우즈베키스탄 식당 율두스

안녕하세요? 바따입니다.^^

얼마전 논산 이색 맛집

우즈베키스탄 식당 율두스에 다녀왔습니다.

논산 시외버스터미널 뒷편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은 식당입니다. 

식당은 2층에 위치해있는데 이렇게 올라가는 길은

별거 없는거 같으면서도 참 이쁘게 꾸며져 있네요.

밥 먹고 내려와 이곳에서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답니다.ㅎ

율두스 메뉴와 가격 보시고요. 

('19년도 현재 메뉴와 가격입니다.

 이후 바뀔수 있습니다. 참고만하세요.)

다양한 메뉴가 있어 눈길을 끄네요.

전에 난, 삼사, 오쉬 같은건 먹어봤는데

이런 전문식당에서 먹어 보긴 처음이네요.

우선 남사장님은 한국분이시고..

여사장님은 우즈베키스탄분인데 한국말 잘하시니 

아무것도 모르고 가셔도 친절히 설명을 들을 수가 있어요.

내부는 이렇게 꾸며져 있는데요.

곳곳에 우즈벡 전통 소품들이 있어

마치 현지에 간듯한 느낌이 나더라구요.

이날 한국사람은 저 혼자....ㅋ

따스한 차한잔 나오구요.

러시아 술이었는데 이름은 까먹었네요 ㅎ

암튼 한잔 마시니 속이 활활~~~~ㅋ

우리나라가 쌀밥이 주식이라면

이곳은 난이라는 빵이 주식이죠~

안주로 시킨 ....

양사이드 시컨먼게 말고기라는데

향신료향이 강하게 났구요.

옆 친구들이 시킨...

보이는 고기는 양고기~

뭘 먹을지 몰라 우즈벡 친구들이 저를 위해 추천해준 ....

소고기가 주를 이루고 궂이 맛을 비교하자면

마치 하이라이스 같은 느낌이랄까요?

국물에 난도 찍어 같이 먹음 참 맛난답니다.

이날 뭐라뭐라 설명도 듣고 이름도 들었는데

다 까묵었네요. ㅜㅜ

집에 와서 메뉴판 사진보고 요리 이름 써야겠다했는데

하필 이날 주문한 요리들은 한국어 표기가 안되어있네요 ㅜㅜ

암튼 이색 음식체험해봤습니다.

앞으로 우즈벡 친구들과 기회가 된다면

또 방문해 다른 여러 요리를 맛보고 싶어지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