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마강의 밤을 수놓는 중부권 최대의 불꽃쇼. (백제 문화제/개막식)

백마강의 밤을 수놓는 중부권 최대의 불꽃쇼

(2014 백제 문화제/부여 개막식) 2014.9

안녕하세요? 바따입니다.^^

제가 살고 있는 충청권에서 규모가 가장 큰 백제 문화제가 지난 26일 개막을 하였습니다.

저는 개막식을 보러 26일 부여 구드래 메인 행사장을 방문하였는데요.

그럼 바따와 함께 부여 백제문화제 개막식 현장으로 떠나 보실까요? 고고~ ㅎ

오늘 포스팅은 글보다 사진 위주이지만

백제 문화제 왔으니 우선 어떤 축제인가 알아 보고 넘어 가봐야겠죠?

올해로 60주년을 맞이하는 백제 문화제는 지난 백제의 수도였던 공주, 부여 등지에서 펼쳐지는 축제로 

 백제의 우수한 문화를 알리고 오늘날 새롭게 조명되는 백제에 대해 짚어보는 역사문화축제라 정의 할수 있겠죠.

또한 백제을 위해 목숨을 바친 분들을 위한 위령제, 당시 주변국들에 대한 문화교류까지 알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오늘날 충남권 최대 축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 문화제 개막을 알리며 환영사를 하시는 안희정 충남도지사님.

안희정 충남 도지사님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성대한 축제의 막은 올려지게 되었고,

이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5일 공주 폐막식까지 장장 열흘간의 문화제가 펼쳐지게 되었습니다.

△ 이어지는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분위기는 더욱 고조되어 가며 백제의 밤은 깊어만 갑니다.

△ 밤이 깊어 갈수록 축제장을 수놓는 불빛들로 낮과는 또 다른 그림을 그려줍니다.

모든 축하공연이 끝나고 이날 하이라이트인 중부권 최대의 불꽃쇼가 펼쳐졌는데요.

 불꽃만 터뜨리는 불꽃쇼가 아닌 big eye 레이져쇼, 불새 등 첨단 기술을 동원해서

음악과 어우려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진행이 되었답니다.

그럼 미흡한 사진 실력이지만 못 보신 분들을 위해 

그 화려하고 감동스런 순간 전해드립니다.

(아래 쪽 사진 두장 보면 하얀 띠가 보이죠? 불새가 날아다니는

 모습인데 장노출로 찍으니 저렇게 나왔네요 ㅎ)

백마강(금강)의 밤을 수놓는 아름다운 불꽃이

찬란했던 백제의 영광을 깨우는 듯 감동과 환희의 시간이었습니다.

깊어가는 가을날 백제로의 시간 여행으로 백제 문화의 진수도 느껴보시고, 

축제가 주는 즐거움으로 소중한 추억 만들어 가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불꽃같은 남자 바따구따였습니다.^^

-제60회 백제 문화제-

2014년 9월 26일~10월 5일

자세한 행사 일정은 아래 홈페이지를 참고 하세요.

http://www.baekje.org/html/kr/

※ 이 포스팅은 충남넷, 더페스티벌로 송고가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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