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 일상다반사

바따의 일주일 정리~

바따구따 2014. 6. 11. 07:00

안녕하세요? 바따구따입니다.^^

포스팅을 꾸준히 해야하는데 요즘 여행을 안다니다 보니 올릴 꺼리가 없네요.ㅜㅜ

여튼 지난주 한 이것저것 종합해서 몇개 올려 볼께요.^^

 

 

이 구멍은 무엇일까요? 각목에 드릴로 구멍 뚫은거 아니야?

그리 간단하다면 올리지도 않았답니다. ㅎㅎ

 

현관문 앞 기둥 나무인데요. 언젠가 부터 호박벌이 날아와 조금씩 구멍을

 파더만 이렇게 깊게 구멍을 파놓았네요. 아마 집을 지은것 같습니다.

문제는 바로 문앞이라 벌이 있을때 서로 마주쳐서 놀라 도망갔었는데요.

 

처음에는 신변의 위협을 느껴 약을 뿌려 보기도 했는데

멀쩡해서 이제는 그려려니 하고 동거동락 하고 있습니다. ㅎㅎ

이거이거 월세라도 받아야 할까요?ㅎㅎ

 

 

예전 포스팅에 냥이 한마리 임보한다고 글을 썼는데요.

온지는 꽤 됐습니다만 이제사 소식 올리게 되네요.

 

문제는 이 아이는 우선 다리 한쪽이 잘렸습니다. 그 트라우마 때문인지 사람을 경계하더라구요.

그래서 어디를 가든 환영받지 못해 결국 여기까지 온셈이죠.

임보하고 다른 곳으로 보내려다 안타까워 걍 키우기로 했습니다.

지금은 아이들 하고 그럭저럭 지내고 있지만 저만보면 도망갑니다. ㅜㅜ

"이놈아 똥치워주고 밥 주는 사람인 나인데 나한테 잘 보여야지!!^^"

 

 

지난주 볼일 보고 찾아 간곳은 논산의 주옥농장입니다.

이곳은 사과 농장으로 주로 체험 활동을 하는 곳인데요.

날이 더워짐에 따라 사과들도 무럭무럭 커가고 있었습니다.

8월초즘 체험을 위해 농장을 개방한다고 하니

그때가서 즐거운 농장 소식 자세히 전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집 창문에 보니 이렇게 창밖 나무에 어느샌가 둥지가 만들어져 있더라구요.

이 둥지의 주인은 한번도 본적이 없어 어떤 새인지 참 궁금하더라구요.

지켜볼까 하다가 새가 저보고 달아날까봐 사진만 한장 찍어 봤습니다.^^

 

 

어느덧 계절도 여름으로 접어 들었고 6월하고도 열흘이 지났네요.

더운 날씨 속에 몸관리 잘 하시고요. 오늘도 행복하고 알찬 하루 이어 가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바따구따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