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 일상다반사

신선들이 마셨다는 도화주 마셔봤니?

바따구따 2014. 6. 4. 07:00

 

 

안녕하세요? 바따구따입니다.^^

오늘은 도화주 이야기 입니다.~

 

자~이제 본론으로 들어와서 지난 주 전 익산 함라 양조장을 다녀왔는데요.

함라 양조장은 약100년의 전통이 담겨 있는 곳으로 전통방식 그대로 막걸리를 빚는 곳이랍니다.

개인적으로 집하고도 가깝고 친분도 있어 가끔 들리기도 한답니다.

 

짜잔~ 맛있는 수육들과 김치~

무슨 날이길래 이렇게 한상이 차려졌을까요? 

 

제가 지난 포스팅에 공주의 복숭아 농장인 정다농원을 방문했을때 복사꽃을 한아름 주워왔거든요.

바로 이꽃을 이용해 양조장에서 술을 담궜는데요. 

그 도화주 개봉식이 있었던 날이었답니다.

 

색을 딱 봐도 복숭아 쥬스 색이죠? 다른 인공 첨가물이 안들어가고

복사꽃만 들어 갔는데 이렇게 고운 색이 나왔네요.

 

도수가 조금은 높았는데 암튼 맛은 은은한 향과 톡쏜다고 할까요?

 어찌보면 와인과 비슷하다고 보면 되구요.

아! 발효시켜서 만들었으니 이것도 와인 종류 맞네요 ㅎㅎ 

 

도화주를 가볍게 반잔 맛보고 보쌈 한입~ 으힛~ㅎㅎ

 

이번 함라 양조장에서 실험적으로 도화주를 담궈 맛을 봤는데요.

앞으로 꾸준한 연구를 통해 시판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내년이 될지 내후년이 될지 모르지만 그때되면 다시 소식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그럼 행복한 6월 되시구요. 이 포스팅이 등록되는 4일

전 투표하고 농장으로 가볼 계획입니다. 다녀와서 인사드릴께요^^

 

 http://storefarm.naver.com/nonsandd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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