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에 첫눈이 내렸습니다. 엥?

 

 

안녕하세요? 바따구따 입니다.^^

 

어제 그러니깐 4월 20일 토요일. 절기 중 곡우죠.. 원래 비 소식이 있었는데요.

제가 사는 논산에는 새벽에 비가 내리다 아침에 눈이 내렸네요.

예전 강원도 살적엔 4월의 눈은 그려려니 했는데

여기서는 처음 보는 모습입니다.

 

 

이날은 아침 일찍 멀리 떠날 일이 있어 밖을 나왔는데요.

이렇게 눈이 펑펑 내리며 쌓여 있더라구요.

 

 

다행인 점은 그래도 도로위에 쌓이지는 않았네요.

그래도 조심조심~

 

 

지난 겨울에 찍은 모습 아니야 하실 분이 계신것 같아 인증 사진 들어 갑니다. 

 

 

펑펑 내리는 흰눈이

분홍빛의 벚꽃과 녹색의 새싹과 대조 되는 모습이죠?

꽃비가 떨어지는게 아니라 눈꽃이 내린 날이었네요. 

그나저나 농작물에 피해는 없어야 할텐데 말이죠. 에휴..

 

 

첫눈의 뜻은 의견이 분분하겠지만

지난 겨울을 보내고 처음으로 맞이하는 눈인지라...

올해 첫눈이란 말에 공감하시죠? ㅎㅎ

 

 

참고로 길 떠나는 오전엔 이렇게 눈이 내렸는데요.

다시 집으로 돌아 올땐 다 녹았더라구요. 

 

 

요즘 바뻐서 제 블로그도 간만에 들어 왔네요.

아무튼 며칠뒤 다시 찾아 뵙겠습니다.

그럼 일교차 심한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늘 행복한 날 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논산에서 기상캐스터 바따구따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