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명/└ 충남 맛구경

<부여맛집> 명동 손칼국수

바따구따 2011. 6. 28. 18:35

(부여 맛집) 명동 손칼국수 2011.6.25

시원한 바지락 육수에 호박이 들어간 일품 칼국수

 

 

 

예전에 부여 살적에 자주 가던 칼국수집입니다.

 장마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어느날.. 뜨끈한 칼국수 국물이 생각나서 들려 봤습니다. 

 

 메뉴가 조촐하죠. 그만큼 칼국수 맛에 대해서 자부심이 있다 생각됩니다.

 칼국수와 김밥을 시켰습니다. 가격이 올랐네요 ㅜㅜ

 

반찬으로는 겉저리와 단무지가 나왔습니다.

겉저리맛도 매콤 달달한 맛이 일품입니다. 칼국수에는 역시 김치맛이 빠질수 없죠^^

 

 

곧이어 김밥이 나왔습니다. 밥이 꽤 많이 들어 있습니다. 김밥은 가격대비 조금 부실합니다만... 

 

 

 요로콤 김치에 싸먹는 맛도 좋습니다.

 

 짜잔~ 드디어 칼국수 등장입니다.

기계로 뽑은 면이 아닌 손칼국수구요. 바지락, 호박, 김, 당근, 계란 등등이 들어 있습니다.

 양은 꽤 많아 김밥하고 같이 드시면 배터집니다 ㅎㅎ

흔히 먹는 해물칼국수와는 맛이 다른 집에서 할머니가 해주신 칼국수 맛이랄까?

 바지락양은 많지 않지만 담백하고 시원한 국물 맛은 일품입니다!

 

 휘리릭~ 떠서 후루룩~ 먹는 칼국수!!

 

 김치와 같이 먹으면 천국이 따로 없네요.  요즘 같은 장마철에는 이런 칼국수가 제격이죠.

 

비가 많이 와서 차에서 외부 모습을 찍어 봤습니다.

 이날은 주말이라 조금 한적했지만 평일날 점심때 가면 자리가 없을 정도로 사람들의 입맛을 사로 잡습니다.

 

 맛집 정보

상호명: 명동손칼국수

위치: 충남 부여군 동남리 677-13 (군청근처입니다.)

전화번호: 041)833-0266

 

 ※ 제 멋대로 준 평점

좌석: ★★☆☆☆ (홀과 방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테이블이 열개 남짓)

주차: ★☆☆☆☆ (따로 주차장은 없고 길가나 골목에 대야함)

김밥: ★★★☆☆ (가격대비 내용물이 조금 부실)

칼국수: ★★★★★ (걸쭉한 국물맛이 일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