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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대방역 일구칠구동태탕 얼큰하네요!

바따구따 2018. 11. 7. 12:31





신대방역 일구칠구 동태탕집에서

 얼큰하게 점심을 먹었답니다.


안녕하세요? 바따구따입니다.^^

저번주말 서울쪽에 일이 있어 잠시 다녀갔었는데요.

신대방역에서 만나서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이곳 토박이 장박사님께서 소개해주신

 동태 매운탕 전문점인데요.

서울에 곳곳에 있다고 들었는데 이곳이 본점이었네요.


모범음식점과 위생점포 간판이

 이 집의 자부심을 엿볼 수 있었구요.


가보실 분은 이 식당의 영업시간과 휴일 참고하시구요.

주차장은 바로 식당앞에 있어서 

주차하기엔 큰 불편은 없어 보였습니다.



동태탕 전문점 답게 메뉴는 딱 동태탕 한가지인데요.

순수 살만 넣냐 아니면 이리나 알을 넣냐에 따라

가격 차이가 조금 났구요.


암튼 저희 일행은 내장 없는 순수 동태탕을 주문했습니다.

이윽고 소소한 반찬들이 세팅이 되어지고요.


나중에 나갈때 알았는데 식당 중앙쪽에 라면,

수제비 사리 셀프코너가 있었더라구요 크~ㅠㅠ


양푼에 한가득 동태탕이 나와줍니다. 두둥~

미나리가 듬뿍 들어있어 

더 개운하고 맛깔스러워 보이더라구요.



익혀져서 나왔지만 팔팔 끓여야 더욱 맛나죠?ㅎㅎ

보글보글 소리마저 입맛을 더욱 자극 시켜주고요.



그럼 한접시 덜어 맛을 볼까요?

빨간 국물의 비주얼때문에 자꾸 침이 넘어가네요 ㅎ


도톰한 살코기도 참 담백해서 좋았고요.


찜이나 탕에서 또 다른 별미인 무~

양념이 슴슴하게 배어 있고 부드러워서

맛이 참 좋았답니다.


그리고 밥에 고기 한점 턱 올려먹으면

아주 꿀맛이죠? ㅎㅎ


국물도 시원 얼큰한게 10년 묵은 몸속 알콜이

다 배출되는 느낌이더라구요 ㅎㅎ


간만에 든든하고 얼큰하게 잘 먹은 날이었답니다.

올만에 서울가서 먹어서 그런가요? ㅎㅎ


날씨가 점점 쌀쌀해지는데요. 

여러분들도 따뜻한 음식 많이 드시고

건강한 11월 보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