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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 세월동안 남한강을 가슴에 품다.(충주여행/중원창동마애불)

바따구따 2012. 5. 30. 06:00

 

 

천년의 세월동안 남한강을 가슴에 품다.

(충주여행/중원창동마애불) 2012.5

 

 

 안녕하세요! 바따구따 입니다.^^

오늘 보실 내용은 충주 탄금호에서 열린 조정대회때 근처에 위치한 불상인데요.

지나가다 이정표가 보여 잠시 차를 대놓고 가봤습니다.

 

이정표를 따라 산속으로 올라가 봅니다.

 

 

 올라가다 보면 이렇게 대문이 보입니다. 계속 쭉 올라가 봅니다.

 

 조금 올라가보니 이렇게 산길이 펼쳐집니다.

 

 이 탑과 뒤에 정자가 보이면 아래쪽으로 나있는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불상을 볼 수 있습니다.

 

 위에서 내려다 보니 시원스런 탄금호 풍경이 눈에 들어 왔습니다.

 

이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왼쪽 바위에 새겨진 불상을 보실 수 있습니다.

 

 탄금호를 내려다 보고 있는 이 불상을 사진 상으로는 작아 보이나 높이 6m가량 되는 큰 불상으로

암벽에 새겨져 있습니다. (=마애불)

 

 임진왜란때 신립장군의 자화상이라는 전설이 내려오고 있으나 여러 정황으로

볼때 고려시대 불상으로 판명이 났습니다.

 

 크고 긴 눈꼬리와 큼직한 코와 귀는 부처님의 자비보다는 근엄한 인상이 풍기고 있습니다.

 

 불상이 있는 바위 아래쪽에는 수많은 글귀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세련되지 못한 표현, 하체조각의 생략된 수법 등등으로 보아 충주지역의 토속적인 불상으로 이름이 나있습니다.

 

명칭: 중원창동마애불

소재지: 충북 충주시 가금면 창동리 240번지

지정별: 충북 유형문화재 제76호

 

 여행 tip!

▷ 입장료 및 주차료는 없습니다.

▷ 주변 관광지로 충주박물관, 중앙탑, 탄금대 등이 있습니다.

 

 

참고자료: 안내문